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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케인, SNS에 재활 훈련 사진 공개
작성 : 2020년 01월 31일(금) 14:18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해리 케인이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영국 다수의 언론은 케인이 6월에 열리는 유로 2020에 나서지 못할 수도, 그전에 간신히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무서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케인이다.

케인은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햄스트링 부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재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28분 슈팅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경기 후 케인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케인은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 케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수술은 굉장히 잘 됐다. 회복의 첫날이 시작됐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날 회복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른 시일 내 그라운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같은 날 "케인은 4월 복귀할 예정"이라면서 "유로 2020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를 지우고 있다. 케인은 3월 중순 야외 재활 훈련을 위해 해외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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