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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CGV 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 방문, 영업 일시 중단"
작성 : 2020년 01월 31일(금) 11:07

성신여대 CGV / 사진=CGV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CGV성신여대입구점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CGV성신여대입구점 측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극장 내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신여대입구점의 휴업은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 A씨는 25일 명절 연휴 기간, 서울 성북구 CGV성신여대입구점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봤다.

그는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24일 귀국했으며, 귀국 후 천식과 기침으로 감시를 받다가 30일 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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