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롯데시네마가 소통하는 GV 상영회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30일 롯데시네마는 설 연휴 이후에도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영화관으로 돌리게 할 만한 다양한 화제작들의 GV(관객과의 대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1917'을 황석희 번역가와 함께 수퍼플렉스 G의 초대형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2월 8일 진행되는 이번 GV를 통해 '1917'을 개봉 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개봉 22년만에 국내 재개봉이 성사된 명작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GV 상영회를 개최한다. 김창옥 교수와 함께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GV는 2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5일에는 김소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영화 '작은 아씨들' 북토크 GV 시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월 30일까지 참여 응모를 할 수 있으며, 응모에 당첨돼 해당 GV시사회에 참석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작은 아씨들' 북마크 팩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2월 1일에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인 '성혜의 나라' 감독, 배우 초청 GV를 개최한다. '성혜의 나라'의 정형석 감독과 송지인 배우, 강두 배우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17', '피아니스트의 전설', '작은 아씨들', '성혜의 나라' GV 상영회는 모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