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인터넷(대표 박택곤)이 17일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리그 'CFS 2014'에서 한국 지역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 지역 예선전은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다음달 4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예선전은 전 세계 80개국을 11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 최강팀을 뽑는다. 지난 7월 중국, 일본, 남미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와 유럽, 북미 등에서 실시 중이다.
지역 예선전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은 총 22만 달러(약 2억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상암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 인터넷 장제환 PM은 "'크로스파이어'의 종주국인 한국 대표 선수들이 이 게임에 열광하는 전 세계의 유저들 중에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국산 게임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 전 세계 80개국 약 4억 명의 '크로스파이어' 유저들과 함께 펼쳐진다. 2013년 6월 시작돼 이번이 세 번째 대회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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