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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정규리그 첫 승…이청용 32분 소화
작성 : 2014년 09월 17일(수) 08:26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이청용(26)이 교체 출전한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올 시즌 정규리그 첫 승을 올렸다.

볼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조 메이슨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0-1로 뒤져있던 후반 13분 닐 단스를 대신해 교체출전한 이청용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팀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볼턴은 전반 33분 상대 공격수 앤서니 워드스워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먼저 끌려갔다.

후반에 볼턴은 이청용 투입 후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메이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볼턴은 후반 35분과 39분 메이슨이 추가골에 성공하며 3-2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첫 승을 올린 볼턴(1승2무4패·승점 5)은 21위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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