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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라미란 "열일 행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작성 : 2020년 01월 28일(화) 16:34

정직한 후보 라미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라미란이 '열일 행보'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장유정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은 극 중 친화력과 리더십을 골고루 갖춘 국회의원 주상숙을 맡았다. 주상숙은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

이날 라미란은 최근 열일 행보에 대해 "물 들어올 때 노정야 한다. 한 번쯤은 주연을 해야 하지 않겠냐. 작품에 불러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 사실 체력이 많이 부족해 지방을 축적하고 있다. 감독님은 제가 아름답게 나오길 바랐는데 실패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라미란은 "이렇게 작품 배우들과 감독과 술을 많이 마신 작품은 처음이다. 덕분에 화면에는 참극이 담겼다. 다들 동료처럼, 친구처럼 즐겼다"며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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