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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개봉 6일만 300만 관객 돌파…'베테랑'과 같은 속도
작성 : 2020년 01월 27일(월) 15:28

남산의 부장들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백두산'과 동일한 속도다. 또한 기존 천만 영화인 '베테랑', '도둑들'의 개봉 6일째 300만 관객 돌파 속도와 같은 속도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2일 개봉해 연일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흥행 강자로 등극한 '남산의 부장들'의 흥행 기세대로라면 연휴 이후에도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남산의 부장들 / 사진=쇼박스 제공


한편 '남산의 부장들'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배우와 감독의 흥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이 환한 미소로 300만 관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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