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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황우슬혜, 100만 관객 돌파 기념 인증샷 공개
작성 : 2020년 01월 26일(일) 16:43

히트맨 / 사진=히트맨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히트맨'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설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제작 베리굿 스튜디오)는 15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 명을 동원한 영화 '공조'와 동일한 속도다. 또 권상우 표 시리즈로 호평 받은 영화 '탐정: 리턴즈'와 동일한 속도이기에 이번 '히트맨'을 통해 권상우의 인생작을 갱신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 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며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히트맨'은 설날 당일인 25일,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설 명절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해당 작품은 관객이 직접 뽑은 이번 설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등극하는 등 가족들의 '원픽 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기념해 '히트맨'을 통해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선보인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이지원, 조운, 최원섭 감독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정준호의 만물 가방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배우들이 가방에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히트다! 히트'라는 문구를 줄줄이 꺼내고 있다.

이처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상승세의 포문을 연 '히트맨'은 개봉 2주 차에도 극장가를 유쾌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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