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권창훈 70분' 프라이부르크, 파더보른에 0-2 패
작성 : 2020년 01월 26일(일) 14:14

권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권창훈은 25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9-2020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루카 발트슈미트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8승5무6패(승점 29위)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권창훈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1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더가 빗나갔다. 이어 전반 26분에는 헤더 슈팅까지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또한 전반 38분 슈미트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지만 슈미트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19분엔 절묘한 턴으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오른발 슈팅이 뜨고 말았다.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던 권창훈은 후반 25분 왈트슈미트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프라이부크르는 후반 3분 크리스토퍼 안튀-아제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9분 압델하미드 사리비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0-2 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