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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축포' 손흥민, 사우샘프턴 평점 7.4점…팀 내 두 번째
작성 : 2020년 01월 26일(일) 10:5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 선발 출전해 0-0로 맞선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해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전반 28분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후반 13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왼쪽 빈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 공을 건네 받은 뒤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지난 노리치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새해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게 평점 7.4를 받았다. 최고점은 수비수 자펫 탕강가(7.8점)였고 손흥민 뒤를 지오바니 로셀소(7.2점)가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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