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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개봉 5일째 200만 돌파…'1987'보다 빠르다
작성 : 2020년 01월 26일(일) 09:42

남산의 부장들 / 사진=남산의 부장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설 연휴 압도적으로 흥행 승기를 먼저 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200만 관객수 돌파 기념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을 비롯해 우민호 감독은 '200만' 촛불을 켠 케이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전부터 예매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높은 기대감 속에 개봉됐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채 이틀이 지나지 않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9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의 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 속도 보다 하루 빠르다.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 강자로써 전 세대를 관통한 화제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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