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설 특집으로 꾸며진 유산슬의 콘서트에 만족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날 특집으로 꾸며진 유산슬의 단독 콘서트 '산슬이어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를 열창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성공적인 첫 무대에 유산슬은 "무대와 세트가 기가 막혔다"며 "세트, 디자인 감독님들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철가방 모양 무대에서 등장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속으로 '너희들이 준비한 거니까 너희들 마음대로 다 해 봐라'는 마음이었는데 객석에서 좋아하시는 걸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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