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득녀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아직 조리원 입소 전 병실"이라며 "식사가 정말 잘 나온 덕분에 모유수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제 인생 최초 800개 넘는 댓글 처음 받아본다. 정말 너무 아파서 확인도 못하다가 어제 저녁 보면서 울었다"면서 "많은 축하 인사와 응원 또 팁들 감사하다. 덕분에 이렇게 잘 먹고 회복 중"이라 덧붙였다.
앞서 박슬기는 21일 "2020년 1월 21일 오후 5시 5분. 내 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 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 된 날"이라며 득녀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당시 박슬기는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 공기. 저희 방탄모 방탄부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다"고 남다른 결심을 전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2016년 7월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4년 여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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