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제이슨 스타크 기자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러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도 포함됐다.
러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17년 삼성에 입단해 3년간 KBO 리그에서 활약했다. KBO 리그 통산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과 러프는 2019시즌 종료 후 재계약하지 않았고, 러프는 미국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빅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러프는 메이저리그 통산 286경기 출전, 타율 0.240 35홈런 9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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