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홍수아가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를 소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이하 '목격자')의 주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선영은 홍수아에게 "'목격자'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홍수아는 "맞다"며 "몇 년 전에 SNS에서 떠돌던 영상이 있었다. 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영상에는 한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트럭이 밟고 지나가서 길에 누워서 죽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근데 시민들이 그 장면을 지켜만 보고 있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장면"이라며 "아이가 결국 죽었는데 그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가 제작이 됐다고 시나리오에 적혀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영화가 그냥 공포 영화라기보다는 뭔가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며 "나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그런 뜻이 담겨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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