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남산의 부장들', 설 대전 승기 잡았다…'히트맨' 2위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1월 23일(목) 10:30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 사진=영화 남산의 부장들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설 대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하루동안 25만21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만7799명을 기록했다.

이는 은 설 연휴 대전이라 할 수 있는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남산의 부장들'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더욱 거센 관객 몰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5세 이상 관람가 답게 연휴 동안 가족 관객들의 유입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뒤이어 권상우와 정준호 주연의 '히트맨'이 2위를 차지했다. '히트맨'은 이날 8만13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6931명을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확연한 격차를 드러내며 당분간 2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4만509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5만1431명의 기록을 보였다. 4위에 이름을 올린 '해치지않아'는 2만312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6만8617명을 기록했다.

이날 유일하게 외화로서 상위권을 차지한 '스파이 지니어스'는 일일관객수 2만1488명, 누적관객수 3만1767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