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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규 "장성규 때문에 개명 고민" [TV스포]
작성 : 2020년 01월 22일(수) 10:44

인피니트 성규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그룹 인피티트 성규가 방송인 장성규 때문에 개명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성규가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제대 후 발 빠른 복귀에 MC들이 우려를 표하자 성규는 "저는 항상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왠지 불안한 눈빛과 하이톤의 목소리로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성규는 장성규에게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성규가 군대에 간 사이 같은 이름을 가진 장성규가 '핫'한 인물로 새롭게 떠올랐기 때문. 이에 성규는 개명 고민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성규는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노리기도 했다. 과거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성규는 당시 김구라의 칭찬을 받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또한 좋은 MC의 3가지 조건을 뽑으며 자기 어필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또 성규는 군 복무 연예인들의 수다 주제를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만난 인연으로 배우 강하늘, 지창욱, 엑소 시우민, 윤지성 등을 나열했다. 성규는 이들이 모이면 한 주제로 끝없는 수다를 펼친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규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은 이날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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