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김효주가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했다.
우승과 함께 패션도 화제가 됐다. 세 번의 국내 대회 우승 시 흰 피케 셔츠와 빨간 바지를 입어 '빨간 바지 소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행운의 빨간 바지는 '헤지스 골프'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효주 프로는 최종 4라운드 18홀까지 드라마 같은 플레이를 펼쳐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번 우승으로 향후 5년간 LPGA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약 5억 원의 우승 상금과 롤렉스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헤지스 골프 관계자는 “헤지스 골프 제품이 김효주 프로의 행운의 의상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2012년부터 지켜본 그녀의 성장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헤지스 골프는 김효주 프로 우승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