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지난 5일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26)의 자선 행사를 후원했다.
게임빌은 최근 풀3D 실사 야구 게임 'MLB 퍼펙트이닝'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유명 메이저 리그 선수를 주축으로 한 이번 행사에도 그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했다.
'커쇼의 자선 단체'(Kershaw’s Challenge)는 행사 당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제2회 '목적을 위한 탁구'(Ping pong 4 purpose)를 개최했으며 투수 조시 베켓,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열기를 올렸다.
이번 이벤트의 수익금은 미국과 아프리카의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커쇼는 지난 2011년부터 아프리카에 아동 시설을 건립하고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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