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해치지않아'가 뜨거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동안 '해치지않아'는 22만181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1만3406명을 기록했다.

이는 '닥터 두리틀'과 '나쁜 녀석들: 포에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친 기록으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해치지 않아'의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 명이다.

2위를 수성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이날 10만7600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0만260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닥터 두리틀'은 10만23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5만4278명의 기록을 보였다.

'백두산' 역시 4위에 머무리고 있다. '백두산'은 3만691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20만650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1만765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8만5472명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VIP'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날 '남산의 부장들'은 실시간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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