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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죽음의 천사, 2급 여신에 영웅의 아내?
작성 : 2020년 01월 19일(일) 21:17

발키리 문제 출제된 '도전골든벨' / 사진=KBS2 도전골든벨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도전골든벨' 최후 1인이 맞춘 마지막 문제 답 '발키리'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에서는 부산 동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한 가운데 1학년 류승현 학생이 마지막 문제 답 '발키리'를 맞혀 130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죽음의 천사이자 전쟁의 요정으로 오딘을 섬긴다.

오딘의 명을 받아 전장의 하늘을 달리다 에인헤르자르가 될 전사가 눈에 들어오면 죽음의 운명을 전해준다. 이렇게 죽은 전사 중 절반을 발할라로 안내해 장차 일어날 라그나뢰크에 대비하도록 돕는 게 발키리가 하는 일이다.

또한 아홉 정도의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2급 여신이다.

신격이 낮은 탓에 발키리는 영웅의 아내가 되기도 한다. 전설적인 북유럽 신화 속 영웅은 종종 인간화된 발키리와 사랑으로 묶일 운명을 타고난다. 이들은 온갖 기괴한 마법과 무서운 괴물이 가득한 험난한 길을 뚫고 결국 운명적인 사랑을 쟁취하는 데 성공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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