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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지후 저세상 고음 '복면가왕' 낭랑 18세에 아쉽게 탈락 [종합]
작성 : 2020년 01월 19일(일) 20:14

아이즈 지후, 낭랑 18세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낭랑 18세가 119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아이즈 지후가 가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9대 복면가왕을 두고 도전자 심마니와 가왕 낭랑 18세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심마니는 준수 노래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르며 맑고 호소력 있는 음성으로 가창력을 보여줬다. 결국 심마니는 태사자 김영민이 분한 '탑골공원'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낭랑 18세는 신해철 'Here I stand for you'를 열창했다.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낭랑 18세는 하이라이트 부문의 고음으로 현장 게스트와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이윤석은 무대에 감명을 받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윤석은 "가사가 너무 와 닿더라. 슬프고 공감되는 가사에 카타르시스가 느껴져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결국 119대 가왕은 낭랑 18세에 돌아갔다.

이후 심마니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심마니는 4인조 비주얼 아이돌 밴드 아이즈 메인보컬 지후로 드러났다. 아이즈는 한국을 넘어 일본 등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K록의 기대주.

지후는 "1라운드만 통과해도 행복할 것 같더라.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꿈을 너무 많이 꿨는데, 준비한 곡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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