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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규반 송팀장 승진 기념 고급식당 한턱 "'대장금' 이영애 대역"(전참시) [TV캡처]
작성 : 2020년 01월 19일(일) 15:34

이영자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소개한 김지영 셰프의 식당 규빈이 화제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 송 실장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소속사 사장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소속사 사장, 송 실장 등 일행을 김지영 셰프의 가게인 규반으로 안내했다. 이는 송 실장의 진급을 기념한 이영자의 마음이었다. 이영자는 "1년에 4번 가면 성공한 식당"이라며 "왕처럼 귀한 대접 받으면서 일하시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김지영 셰프에 대해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 씨 손 대역을 하신 분이고, 궁중 요리로 해외까지 나가신 분"이라고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자는 김지영 셰프에게 "가장 비싼 요리로 달라"고 주문했고, 먼저 타락죽이 식탁 위에 올라왔다. 타락죽은 조선시대 왕의 보양죽으로 내의원의 처방을 받아 올리던 음식이다. 간으로는 송화염과 꿀이 준비됐다. 이영자는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다"고 맛을 평했다.

타락죽을 먹고 이영자는 송 실장을 위해 준비한 핸드크림과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영자는 "내가 송 실장을 잘 몰라서 해주고 싶은 것만 해준 것 같더라. 사고 싶은 거 사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인요리 통오겹살 연잎찜이 등장했다. 연잎 속에서 푹 익은 고기에 대추, 인삼의 조화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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