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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독일 분데스리가서 5개월 만에 시즌 2호골
작성 : 2020년 01월 19일(일) 11:50

권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5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1 18라운드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8승5무5패(승점 29)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이날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팀에 선제골을 선물했다. 반면 지동원(마인츠)은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부상 복귀를 알렸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권창훈은 전반 28분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측면에서 올라온 닐스 페테르센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약 5개월 만에 터진 권창훈의 리그 2호골이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디종(프랑스)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던 권창훈은 파더보른 2라운드 경기(지난해 8월24일)에 교체 투입돼 시즌 1호골을 터트린 바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1분 페테르센이 추가골 터트려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37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더이상의 골은 내주지 않고 이날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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