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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장성규 "유산슬과 신인상 공동 수상, 감격스러워 [TV캡처]
작성 : 2020년 01월 18일(토) 19:00

장성규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놀면 뭐하니' 장성규가 유재석과 신인상을 받은 것에 감격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라면집 사장으로 변신해 손님을 맞는 방송인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앞서 장성규와 유산슬(유재석)은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형님과 같은 무대에서 같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한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그게 계속 꿈에 나온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신인상 받고 가족들이 좋아하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난리가 났다. 다들 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야말로 신인상 받을 줄 몰랐다. 데뷔 29년 만"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SBS에서 12시 넘어서 대상을 받고, 그날 MBC에서는 신인상을 받았더라. 하루에 대상과 신인상을 받은 꼴이다. 이건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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