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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예비엔트리 24인 명단 발표
작성 : 2020년 01월 17일(금) 19:06

김상식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FIBA ASIA CUP 2021 예선 윈도우1'을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인 명단을 선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컵 예선은 24개국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눠져 조별 리그를 벌이며 각 조 2위팀까지 아시아컵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팀은 다시 2개 조로 나눠져 리그전을 치러 조 2위까지 총 16개 나라가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아컵 예선에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와 A조에 편성됐다. 2월20일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출발하고 첫 홈경기는 2월23일 서울에서 태국과 펼친다. 이후 FIBA 아시아컵의 예선은 올해 11월과 2021년 2월에 치러진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컵 예선을 맞아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예비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이번 엔트리 중에 만 30세 이상의 선수는 귀화선수 라건아 뿐이다. 또한 대학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현(연세대), 이우석(고려대)를 뽑아 과감한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 FIBA 아시아컵 예선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허훈, 양홍석(이상 kt) 두경민, 허웅, 김종규(이상 DB) 김낙현, 강상재(이상 전자랜드) 전성현, 이재도, 문성곤(이상 인삼공사) 최준용, 안영준(이상 SK) 김국찬(현대모비스) 송교창, 이대성, 라건아(이상 KCC) 한호빈, 이승현, 장재석(이상 오리온) 전준범(상무) 이정현(연세대) 이우석(고려대) 김준일(삼성) 박정현(LG)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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