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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신문기자'로 日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확정
작성 : 2020년 01월 17일(금) 11:38

심은경 신문기자 / 사진=영화 신문기자 공식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16일 일본 아카데미에 따르면 심은경은 우수상을 확정지으며 3월 6일 도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78년 시작된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수상자는 협회 회원 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심은경은 주인공인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아 일본어로 연기했다.

‘신문기자’는 우수 여우주연상 외에도 우수작품상, 우수감독상(후지이 미치히토), 우수각본상(후지이 미치히토· 모치즈키 이소코), 우수 남우주연상(마츠자카 토리) 등을 수상했다.

앞서 심은경은 이 영화로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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