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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플로리다서 스프링캠프 돌입…선수단 54명 참가
작성 : 2020년 01월 16일(목) 16:13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포트마이어스(테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54명 등 74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20일부터 미국 독립리그 및 대학 팀들과 15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단을 2개 조로 나눠 경기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며, 현지 사정에 따라 훈련과 연습경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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