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tvN 측이 배우 하정우, 윤종빈 감독의 신작 '수리남'의 편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6일 tvN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수리남'의 편성을 논의한 적은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손잡은 초대형 프로젝트로, 예상 제작비는 약 400억 원이다. 앞서 한 매체는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 중인 '수리남'은 넷플릭스, 애플TV, 아마존까지 좀 더 다양한 플랫폼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합류하면서 tvN 동시 방영도 얘기가 나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그린다. 올해 촬영을 시작하고,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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