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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스프링캠프 일정 발표…류현진·김광현 등 코리안 빅리거 새 시즌 맞이 돌입
작성 : 2020년 01월 16일(목) 09:53

류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0년 미국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이 공개됐다. 새 유니폼을 입게 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새 시즌 맞이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 날짜를 발표했다.

먼저 류현진의 토론토는 오는 2월14일부터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위치한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른다. 투수와 포수조가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야수진은 2월18일에 합류한다.

KBO 리그 SK 와이번스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광현은 류현진보다 하루 빨리 합류한다.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2월13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역시 배터리가 먼저 호흡을 맞춘 뒤 18일부터 야수들이 합류해 팀 전체 훈련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각각 2월18일과 2월19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시범경기는 추신수가 먼저 실시한다. 텍사스는 2월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펼친다.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 탬파베이는 하루 뒤인 2월23일 각각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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