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랭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아미앵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랭스는 7승8무5패, 승점 29점으로 8위를 마크됐다.
선제골은 랭스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데렉 쿠테사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 8분 만에 아미앵의 무사 코나테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경기의 균형을 내줬다.
석현준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48분 교체로 경기에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짧은 시간 뛰었지만, 활약 없이 경고를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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