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홍광기 씨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헤쳐 모여 네쌍둥이'로 꾸며져 경기도 연천에 거주하는 네 쌍둥이의 부모 김정화, 홍광기 씨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화, 홍광기 씨는 부모님의 집을 떠나 네 쌍둥이를 함께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홍광기 씨는 "전에도 넷을 다 본 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도 쉽지는 않았다"고 걱정했다.
이어 네 쌍둥이 육아를 시작한 홍광기 씨는 "얼른 나가고 싶다. 출근해야 한다. 아이 보는 게 확실히 힘들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아이 돌보는 것은 변수가 많아서 계획한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차라리 일하는 것은 어느 정도 계획한 대로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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