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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차세대 투수' 이영하, 결혼…행운의 군면제 까지
작성 : 2020년 01월 15일(수) 16:18

이영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베이스를 이끌어갈 투수 이영하(23)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38회 구단 창단기념식을 마친 후 이영하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이 된 이영하는 2020시즌을 앞두고 뜻밖의 군면제 행운도 잡았다.

2016년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그해 우측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4급 판정으로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영하는 공익 근무를 신청한 후 3년간 부름을 기다렸지만, 최근 4급 공익 대상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익 장기대기로 인한 군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선발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7승을 올렸던 이영하는 결혼과 군면제라는 호재를 품고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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