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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엑소 첸 결혼+혼전임신 발표에 관심 집중
작성 : 2020년 01월 15일(수) 11:10

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 첸의 결혼 및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일본 매체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지난 13일 일본의 유명 연예 매체들은 첸의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엑소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첸의 깜짝 발표를 앞다퉈 전한 것.

먼저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인기 그룹 엑소 첸이 결혼한다"며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또한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 첸이 직접 적은 손편지,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덧붙였다.

특히 매체는 엑소에 관해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그룹"이라며 "일본에서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케이스포츠도 '엑소 첸, 일반인 여성과 결혼 전격 발표'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들은 첸이 남긴 자필 편지와 결혼 발표를 하게 된 전말을 중점으로 했다. 스포치아넥스 역시 첸이 팬들에게 남긴 자필 편지 내용과 결혼 발표를 하게 된 경위, 아빠가 되는 소감 등을 전했다.

앞서 이날 첸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첸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첸은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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