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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제대' 고경표 소감 "늦은 나이 입대로 가족들 고생, 차기작은 아직"
작성 : 2020년 01월 15일(수) 11:10

고경표 전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고경표가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5일 고경표는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제대하며 부대 인근 해변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고경표는 앞서 전역한 그룹 빅뱅 태양이 자신에게 '그날(전역날)이 올까'라고 농담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날이 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면서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들과의 여행이다. 늦은 나이에 입대해 가족들이 마음 고생했다. 좋은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일 할테니 부모님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2018년 5월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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