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뉴캐슬이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로치데일을 완파했다.
뉴캐슬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느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로치데일을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전반 17분 로치데일의 자책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20분 매슈 롱스태프, 26분 미겔 알미론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뉴캐슬은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37분에는 조엘링턴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4-0을 만들었다.
로치데일은 후반 41분에서야 1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된 뒤였다. 경기는 뉴캐슬의 대승으로 끝났다.
한편 기성용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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