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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라멜라 골' 토트넘, 미들즈브러에 2-0 리드(전반종료)
작성 : 2020년 01월 15일(수) 05:51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반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미들즈브러(챔피언십)를 상대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홈에서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을 제외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로 셀소는 미들즈브러 골키퍼 토마스 메히아스의 패스를 가로챈 뒤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미들즈브러는 전반 13분 루카스 은메차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파울로 가자리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가 드리블 돌파 후 간결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됐다. 라멜라와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이 차례로 슈팅을 시도하며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의 맹공에 미들즈브러는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가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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