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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승리' 전자랜드, KCC 따돌리고 단독 4위
작성 : 2020년 01월 14일(화) 23:32

길렌워터 / 사진=KBL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함께 공동 4위를 질주하던 전주 KCC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19승 14패를 기록, KCC를 따돌리고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KCC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전자랜드의 길렌워터는 20득점 책임지며 맹활약했다. 차바위와 김낙현도 각각 15득점,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CC에서는 라건아가 홀로 29득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는 막판에 갈렸다. 4쿼터 종료 3분 전까지 69-69로 동점을 이루던 전자랜드는 외곽포로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차바위의 골밑 득점까지 터지며 74-69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마지막 길렌워터의 쐐기 3점포까지 나오면서 전자랜드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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