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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 180억 "한때 20~30억 빚더미"(사람이좋다) [TV캡처]
작성 : 2020년 01월 14일(화) 21:42

허경환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허경환이 식품업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만능엔터테이너 허경환이 출연한다.

허경환은 11년째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를 운영 중인 CEO다. 허경환은 "당시에 개그가 안 돼서 몸 만들어 보여주면 환호가 어마어마마했다.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빨리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운동하다가 닭가슴살을 많이 먹어서 그걸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영업 초반 허경환의 사업은 월매출 7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20~30억 빚더미에 오르기도 했다. 허경환은 "숨을 못 쉴 정도로 힘들었다. 힘든 분들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해드릴 지언정 제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고 돌이켰다.

이날 허경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옥을 찾았다. 사원들 앞에서 김주형 공동대표는 "19년 1월부터 진행해서 12월까지 부가세를 제외하면 매출액이 180억 정도 될 거다"고 발표했다.

허경환은 "제가 개그맨 생활이 힘들어서 만든 브랜드인데, 2019년도에 200퍼센트 성장했다는 것은 이 브랜드와 우리 식구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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