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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인셉션' 10주년 기념 단독 재개봉+이벤트 진행
작성 : 2020년 01월 14일(화) 10:03

인셉션 / 사진=인셉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 '인셉션' 개봉 10주년을 맞아 단독 재개봉을 진행한다.

14일 롯데시네마 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 SF 액션 블록버스터인 '인셉션'의 개봉 1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인셉션'은 국내 583만여 관객을 동원해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인셉션'은 독창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높은 완성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개봉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말에 대한 논쟁과 다양한 패러디 등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롯데시네마는 많은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인셉션'의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작품을 다시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재개봉은 29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는 '인셉션' 단독 재개봉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28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월드타워관 수퍼플렉스G에서 개최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GV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는 '인셉션'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영화 개봉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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