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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에버턴, 브라이튼도 황희찬에 관심"
작성 : 2020년 01월 14일(화) 09:43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버햄튼에 이어 에버턴과 브라이튼이 황희찬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은 14일(한국시각) "에버턴과 브라이튼이 울버햄튼의 영입 목표인 황희찬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9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빅리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를 떠나 보낸 잘츠부르크는 올 여름까지 황희찬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황희찬에 대한 관심이 계속된다면 잘츠부르크의 생각도 달라질 수 있다.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누노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화력 강화를 위해 고려하고 있는 영입 목표들 가운데 하나"라며 "이미 패트릭 쿠트로네가 피오렌티나로 떠나늑 서을 허락했기 때문에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대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 "에버턴과 브라이튼 역시 가까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것처럼 보이는 황희찬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월이 지난 후 황희찬이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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