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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무릎 수술로 최대 4개월 결장…사실상 시즌 아웃
작성 : 2020년 01월 13일(월) 10:25

루이스 수아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최대 4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아 향후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5월 말 모든 일정이 끝난다. 수아레스의 4개월 결장은 올 시즌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해 23경기에서 14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팀 내 주포인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바르셀로나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돌입하는 가운데 리그 선두 싸움도 더 치열해진다.

갈 길 바쁜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선두(승점 40)에 올라있지만,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다.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도 5점에 불과하다. 믿을만한 득점원인 수아레스를 가동할 수 없게 되면서 선수 운영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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