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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토트넘, 리버풀전 3백 가동·손흥민 선발 출전"
작성 : 2020년 01월 11일(토) 20:5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PL 21라운드까지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신임 사령탑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첫 7경기에서 5승2패로 상승세를 탔지만 박싱데이를 거치며 최근 3경기(FA컵 포함)에서 2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PL 21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팀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하며 비상이 걸렸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리그 최강팀 리버풀을 만나게 됐다.

토트넘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이 원톱을 지키고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2선에서 지원 사격을 펼친다.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원을 구성하고 라이언 세세뇽과 서지 오리에가 양 쪽 측면을 담당한다.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이 3백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낸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9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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