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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백두산'과 격차 벌리며 정상 굳히기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1월 10일(금) 14:28

닥터 두리틀 / 사진=영화 닥터 두리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닥터 두리틀'이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수성하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9일 하루동안 10만252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만911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형 재난블록버스터 '백두산'과 SF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격차를 점차 벌리며 본격 1위 다지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의 호평과 흥행을 초석으로 다음주 전세계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내용을 담았다.

뒤이어 '백두산'이 2위를 탈환했다. 이날 '백두산'은 5만79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773만749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3위로 하락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2위를 유지하던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일일관객수 4만4879명, 누적관객수 11만9218명을 보였다.

이밖에 '천문:하늘에 묻는다'가 2만5906명을 동원해 174만8364명을 기록했으며 '시동'이 1만9509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315만511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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