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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손동표, 해체 심경 "짧은 시간 큰 사랑 감사"
작성 : 2020년 01월 10일(금) 12:28

손동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손동표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손동표는 9일 오후 DSP미디어 연습생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공개된 글에서 손동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큰 사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따뜻한 사랑을 주고 저의 손을 잡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내가 다시 한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동표는 "앞으로 가는 길에도 서로 의지하면서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하며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쭉 사랑할 우리 원잇,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 늘 함께하자"고 마무리지었다.

앞서 손동표가 소속된 엑스원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들의 각 소속사 대표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엑스원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다각도로 논의했으나 전원 합의 불발로 인해 해체가 결정됐다. '프로듀스'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조작을 시인했고 결국 구속기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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