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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8%의 기적' KB스타즈 1라운드 1순위 지명권 획득
작성 : 2020년 01월 09일(목) 14:47

사진=WKBL 제공

[청라=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작년에 이어 4.8% 기적이 또 이뤄졌다.

WKBL은 9일 오후 2시30분 인천 청라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했다.

신입선수 선발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WBKL 최초로 트라이아웃도 진행돼 총 25명의 선수들이 레드, 블루, 옐로우 팀으로 나뉘어 각 팀들에게 어필하는 시간을 갖었다.

신입선수 선발회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을 기준으로 순위 추첨으로 시작됐다. 6위 신한은행이 공 6개(28.6%), 5위 KEB하나은행은 공 5개(23.8%), 4위 BNK 썸 공 4개 (19.0%), 3위 삼성생명 공 3개(14.3%), 2위 우리은행 공 2개(9.5%), 1위 KB스타즈 공 1개(4.8%)로 이어졌다.

다만 신한흥행은 시즌 개막 전 김수연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KB스타즈와 합의를 통해 신한은행이 KB스타즈보다 지명 순위가 앞설 경우 1라운드 지명권에 한해서 양 구단의 지명 순벌을 교환하기로 했다.

순위 추첨을 위한 구슬 색 지정이 진행됐고, 신한은행(흰색)-KEB하나은행(파랑색)-BNK 썸(분홍색)-삼성생명(검은색)-우리은행(노란색)-KB스타즈(초록색)로 정해졌다.

추첨이 시작되고 그 결과 전체 1순위 지명권은 4.8%의 확률을 뚫은 KB스타즈였다. 단 한개의 구슬로 1라운드 1지명을 따냈다.

1라운드 순위 추첨을 마친 드래프트는 10분간 휴식 시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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