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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악플에 심경 고백 "나를 욕하되 음악은 욕하지 마라" [전문]
작성 : 2020년 01월 09일(목) 09:43

닐로 /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닐로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닐로는 8일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다. 한두 번인가,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 달라.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 했다. 바닐로를 포함해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파헤쳤다. 조지메이슨대 이규탁 교수는 닐로의 노래를 두고 "올라올 수 있는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방송 출연을 안 한 건 물론이고 공연을 통해 팬을 단단하게 굳힌 사람도 아니었다"고 표했다.

◆ 이하 닐로 SNS 글 전문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네요.

한두 번인가요,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 주세요.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입니다.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 했습니다. 바닐로를 포함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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