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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날두' 한광성, 유벤투스 떠나 알 두하일 이적[오피셜]
작성 : 2020년 01월 08일(수) 23:52

한광성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북한 호날두' 한광성이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카타르 알 두하일에서 새 둥지를 튼다.

알 두하일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광성 영입을 발표했다.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칼리아리 칼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한광성은 세리에B(2부 리그) 페루자에 임대됐다. 페루자에서 19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보여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아 지난해 9월 2일 선임대 형식으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한광성은 1군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채 세리에C(3부 리그)에 속한 23세 이하(U-23) 유벤투스C에서만 2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한광성은 결국 방출 수순을 밟았고, 카타르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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