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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 이성민X김서형, 국가정보국 요원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작성 : 2020년 01월 08일(수) 09:56

미스터주 / 사진=미스터주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스터주'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8일 영화 '미스터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제작 리양필름) 측은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3인 3색 국가정보국 요원들과 특별한 파트너 알리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겨 있다. 먼저 승진을 앞둔 에이스 요원이었던 주태주(이성민)는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개가 사람 말을 한다는 게 말이 돼?'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동물이 말을 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던 주태주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그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의 민국장(김서형) 포스터에는 '선배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는 대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국가정보국 서열 1위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지만 민국장은 사실 주태주를 가장 믿고 따랐던 인물이다. 리더십 뒤에 귀여운 허당미까지 겸비한 민국장이 과연 주태주를 믿고 함께 수사를 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해맑고 의욕적인 표정의 만식(배정남) 캐릭터 포스터에는 '꼭 선배님처럼 최고의 요원이 될 겁니다'라는 대사가 적혀있다. 열정은 과하지만 능력은 조금 아쉬운 요원 만식의 엉뚱한 매력과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태주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말발 좋은 허세 군견 알리는 '나 없이 사건 해결할 수 없을걸'이라는 자신만만한 대사로 그가 VIP를 찾을 중요한 실마리를 쥐고 있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동물과 친하지 않았던 주태주가 알리와 가까워지며 보여줄 변화된 모습과 두 콤비가 펼칠 팀플레이는 유쾌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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