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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서명진, 손목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
작성 : 2020년 01월 07일(화) 19:37

서명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이 손목 부상을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7일 "가드 서명진이 손목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71대 55로 현대모비스의 승리, 19-20시즌 홈에서 단 2승 밖에 없던 현대모비스에겐 값진 승리였다.

하지만 이날 현대모비스의 미래로 촉망 받고 있는 가드 서명진이 손목 부상을 당했다. 수비 상황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했고 몸싸움 도중 뒤로 넘어지며 코트에 손목을 잘못 짚은 것이다. 정밀 진단 결과 주상골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단, 경과에 따라 복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주치의 소견이 있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린 선수의 부상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다른 선수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뛰어든 2년차 서명진은 올 시즌 백업 가드로 활약하며 30경기에서 평균 12분 49초를 뛰며 평균 5.1득점,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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